토트넘, 손흥민의 장기 후계자 물색 시작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계속 심화되는 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큰 계획을 세웠습니다.
최근 손흥민의 계약 상화과 이적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연일 들썩거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15일 밤 김민재 소속의 바이에른 뮌헨과 이재성, 홍현석이 뛰고 있는 FSV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재성의 멀티골로 바이에른 뮌헨에게 첫패배를 안겨주었는데요 이러한 결과의 영향인지 최근 '레·바·뮌(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의 중심에 손흥민이 연일 뉴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맺어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영국 언론에서 오래전부터 이를 언급했으며 그와 반대로 토트넘은 계약 종료를 7개월 앞둔 지금까지 이를 발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1년 연장 옵션 활성화가 오래 전부터 영국 언론에서 거론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손흥민 계약 관련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뜨거운 감자로 연일 손흥민과 관련된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6일 새벽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를 치룰 예정인데 최근 떨어진 경기 감각으로 골 소식이 멈추고 있는 손흥민은 이 경기를 통해 아직도 경쟁력 있고 결정력이 높은 스트라이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쟁의 중심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희망해 봅니다.
한편 지난 10일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단호하게 부인했고 현재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것만 확인했다"며 손흥민이 스페인 클럽에 요청하거나 튀르키예로 갈 것이라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전하겨 우리는 아직 토트넘과 대화를 끝내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은 손흥민의 거치를 예측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서 아니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고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한편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계약 상황 및 이적 링크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지만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일부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이 내년 여름 공격수 이적을 계획하고 있으며 갈라타사라이도 1월에 토트넘과 계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며칠 전 32세의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이러한 이적 루머를 부인하고 토트넘과의 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죠.
최근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를 성인팀으로 승격시키고 윌송 오도베르와 양민혁을 영입하는 등 10대 후반 영건들을 계속 데려오고 있으며 이들은 당장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후보들은 아니다. 매체는 "한국의 유망주 양민혁이 2025년 1월 팀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즉시 전력감이라기 보다는 장기적 옵션으로 거론된다"며 "토트넘 스카우트들은 최근 공격라인에서 손흥민을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새 선수 찾는 중이다"라도도 설명했다.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의 계획
하지만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 내부적으로 손흥민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이 조만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징후는 없지만, 토트넘은 주장인 손흥민이 이제 선수 생활 후반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감안해 그의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민혁이 곧 핫스퍼에 합류하겠지만, 18세의 이 선수는 미래를 위한 선수로 여겨지며 토트넘의 영입 부서에서는 즉시 1군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